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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제목을 알고 싶을 때 전화하세요Submitted by hyokon on Mon, 2006-08-21 12:00.
노래 제목이 궁금해서 답답한 경험은 누구나 있었을 것이다. 노래방에서 예전에 알던 노래를 부르려고 하는데 제목이나 가수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답답한 적도 있을 것이다. 더 안타까운 경우는 우연히 라디오, 바, 카페, 나이트클럽 등에서 마음에 드는 음악을 들었는데, 가수나 노래 제목 아무 것도 모를 때이다. 이 경우 어떻게 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흥얼흥얼 기억나는 소절을 불러주고 그 사람들이 기억해 주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모르면 계속 답답할 수 밖에 없지만.
오랫동안 이 문제를 해소해 주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는데, 그 시초가 되는 서비스가 나오고 있다. Shazam(http://www.shazam.com/music/portal), Gracenote(http://www.gracenote.com/gn_products/mobileMusic.html) 등의 회사들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이미 한국에서도 Shazam 기술을 활용하여 KTF에서 써치뮤직(http://www.magicn.com/index.asp?code=BAD0000)이라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음악이 나올 때 휴대전화로 특정 전화번호를 걸고, 음악이 나오는 스피커에 휴대전화를 가까이 대고 잠시 있으면 휴대전화가 음악 DB를 검색하여, 찾은 음악을 즉시 문자 등으로 알려주는 것이 현재의 서비스 방식이다. 기본적으로 자동화된 음악 인식 기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며, 많은 경우에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기술/서비스는 아직 시초 단계이지만 한 가지 아쉬움은 라이브 음악은 안 된다는 것이다. 오직 녹음된 음악만 가능하다. 아마도 특정 가수가 녹음한 트랙과 대조하여 동일성을 체크하는 기술적 문제상 라이브 음악은 안 되는 것으로 추측한다. 라이브 음악이 안 되는 문제가 더 아쉬운 이유는, 멜로디만 머리 속에서 뱅뱅 도는 음악을 라디오나 카페나 바에서 만나게 된다면 현재의 자동 음악 인식 서비스를 써서 알아내면 되겠지만, 그렇게 운 좋게 다시 만나지 못하면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한계는 서비스 회사의 DB에 있는 음악이라야 검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주로 이동 통신 회사 등 서비스 회사들이 풍부한 DB를 갖고 서비스를 할 것이므로 큰 문제는 없겠지만, 희귀한 음악이 생각나지 않는 경우 찾지 못 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일단 큰 발전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모델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Poll 참여하기 (Will you user this music identification service?) Trackback URL for this post:http://www.innomove.com/trackback/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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